Linux, 넌 대체 뭐니?

세상에는 다양한 운영체제가 있다.
나열해보자면,
macOS, Unix 계열, Windows, BSD 계열 운영체제까지…
이렇게 많은 운영체제 중 Unix 계열인 Linux(이하 리눅스) 를 공부해보고자 한다.
왜 하필 리눅스일까?

먼저 리눅스가 어떤 녀석인지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리눅스는 리누스 토르발스(Linus Torvalds)가 개발했다.
linus

이 사람이 리누스 토르발스다.

리누스 토르발스는 그가 대학생이던 시절.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지 않는 운영체제들에 회의감을 느꼈고,
자신만의 운영체제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는 유저들의 피드백에 따른 개선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운영체제를 목표로 리눅스를 개발했다.
이 당시의 리눅스는 단순 커널에 불과했지만
리눅스를 지원하는 GNU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비로소 우리가 아는 운영체제 리눅스가 되었다.

GNU/Linux 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앞서 간략히 리눅스의 역사를 살펴보았다.
현재 리눅스는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
리눅스는 서버 운영체제로서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고 한다.
따라서 국내외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들의 서버에 리눅스가 운영체제로 채택된 사례가 많다.
(카카오, 네이버, 구글 등)
또한 스마트폰 운영체제 점유율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는 Android 의 기반이 되는 커널이
바로 리눅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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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스마트폰 운영체제 시장 점유율 그래프이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쓰이고 있는 리눅스.
재학 중인 대학의 교수님들은 능력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선
리눅스 공부가 필수적이라고 말씀하신다.
리눅스는 오픈 소스 운영체제이기에 커널을 이리저리 뜯어볼 수 있다는 점이
운영체제를 공부하는 학생의 입장에선 정말 좋은 부분이다.
이런 이유로 나는 리눅스를 공부하기로 결정했다.
최대한 정확하고 자세히 이해하고,
이를 최대한 쉽게 풀어 설명해보겠다.

리눅스 공부는 아래의 책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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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를 위한 리눅스 프로그래밍 >
아오키 미네로 저 / 이동규 역
출판사 제이펍